부동산
RED5.0 포럼, ‘뉴스테이 정책설명과 사업참여 방안’ 학술세미나 개최
입력 2016-02-26 14:59  | 수정 2016-02-26 17:19
RED5.0 포럼은 지난 25일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위즈빌딩 1층에서 ‘뉴스테이 정책설명과 사업참여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최근 정부가 주택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기업형 임대주택(이하 ‘뉴스테이) 정책의 추진방향과 현황을 알아보고 국내외 금융·건설 핵심 관계자들이 함께 사업참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의 첫 포문을 연 김상문 국토교통부 과장은 올해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 정비사업구역 등에 5만 가구를 공급할 수 있는 부지의 확보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 십정2지구 뉴스테이 사업자로 선정된 정주환 스트래튼 대표이사가 나와 ‘펀드방식의 뉴스테이 사업추진 내용 및 향후 추진계획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정 대표는 인천의 대표적인 주거 낙후지역인 십정2지구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국토부·인천시와 긴밀히 협의해 100% 민간자본으로 구성된 펀드를 통한 사업방안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강사로 나선 조종래 KB신탁 본부장은 최근 부동산신탁회사가 정비사업에 참여하는 것이 가능해졌고, 정비사업과 연계한 뉴스테이 사업이나 주택조합사업에까지 진출까지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등 부동산신탁회사의 업무영역이 크게 확대됐다”며 미국이나 일본 등 해외사례를 분석해 한국에 맞는 임대주택리츠를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9년 2월 첫 발을 내딛은 RED5.0 포럼(김수경 회장)은 현재 부동산 디벨로퍼 7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토론 모임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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