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K리그 클래식 감독과 선수들의 눈이 서울과 전주에 쏠리고 있다.
25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집계 발표한 '감독/선수가 예상한 2016 K리그 클래식 우승팀'에서 전북과 서울은 1위(37점 *1순위 2점 2순위 1점) 2위(21점)를 차지했다. 과감한 투자로 김신욱 김보경 김창수 로페즈 이종호 고무열 임종은 등을 영입하며 더블스쿼드를 구축한 전북과 데얀 조찬호 신진호 주세종 유현 등을 데려오며 전력을 보강한 서울이 2파전을 펼치리라는 예상이다. 수원 서정원 감독, 포항 최진철 감독, 제주 조성환 감독, 울산 윤정환 감독, 전남 노상래 감독, 인천 김도훈 감독 등 12개 구단 중 8개 구단 감독은 1순위로 전북, 2순위로 서울을 꼽아 두 팀의 경쟁 끝에 전북이 우승하리라 전망했다.
26일 가장 뛰어난 공격수를 의미하는 '예상 득점왕' 집계에서도 두 구단에 많은 표가 쏠렸다. 지난시즌 득점상 김신욱이 26점으로 1위, 2년 만에 서울로 돌아온 데얀이 21점으로 뒤를 이었다. 3위와 5위에도 각각 이동국(전북/8점)과 아드리아노(서울/3점)가 포진했다. 전북 최강희 감독은 1~2순위로 각각 라이벌 서울의 아드리아노와 데얀을 꼽았다. 반면 예상 우승팀에서 전북을 외면(?)하고 포항과 제주를 택했던 서울 최용수 감독은 1순위로 이정협(울산) 2순위로 스테보(전남)를 선택했다. 이번 집계로 라이벌 구도가 한층 뚜렷해진 가운데 양 팀은 3월12일 개막전에서 맞붙는다.
[yoonjinman@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5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집계 발표한 '감독/선수가 예상한 2016 K리그 클래식 우승팀'에서 전북과 서울은 1위(37점 *1순위 2점 2순위 1점) 2위(21점)를 차지했다. 과감한 투자로 김신욱 김보경 김창수 로페즈 이종호 고무열 임종은 등을 영입하며 더블스쿼드를 구축한 전북과 데얀 조찬호 신진호 주세종 유현 등을 데려오며 전력을 보강한 서울이 2파전을 펼치리라는 예상이다. 수원 서정원 감독, 포항 최진철 감독, 제주 조성환 감독, 울산 윤정환 감독, 전남 노상래 감독, 인천 김도훈 감독 등 12개 구단 중 8개 구단 감독은 1순위로 전북, 2순위로 서울을 꼽아 두 팀의 경쟁 끝에 전북이 우승하리라 전망했다.
26일 가장 뛰어난 공격수를 의미하는 '예상 득점왕' 집계에서도 두 구단에 많은 표가 쏠렸다. 지난시즌 득점상 김신욱이 26점으로 1위, 2년 만에 서울로 돌아온 데얀이 21점으로 뒤를 이었다. 3위와 5위에도 각각 이동국(전북/8점)과 아드리아노(서울/3점)가 포진했다. 전북 최강희 감독은 1~2순위로 각각 라이벌 서울의 아드리아노와 데얀을 꼽았다. 반면 예상 우승팀에서 전북을 외면(?)하고 포항과 제주를 택했던 서울 최용수 감독은 1순위로 이정협(울산) 2순위로 스테보(전남)를 선택했다. 이번 집계로 라이벌 구도가 한층 뚜렷해진 가운데 양 팀은 3월12일 개막전에서 맞붙는다.
이미지=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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