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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 ‘데드풀’ 꺾고 1위…입소문 타고 역주행
입력 2016-02-26 11:08  | 수정 2016-02-26 11: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영화 ‘귀향이 개봉 후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귀향(감독 조정래)은 지난 25일 하루 12만 898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 29만 4831명을 기록 중이다.
지난 24일 개봉한 ‘귀향은 일일 1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귀향은 조정래 감독이 지난 2002년 나눔의 집(생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후원시설) 봉사활동을 통해 만나게 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강일출 할머니의 실화를 배경으로 써 내려 간 이야기이다.
10년 넘게 투자자를 찾지 못하며 제작에 난항을 겪었으나, 시민들이 직접 영화에 투자하는 크라우드 펀딩과 연기자들의 재능 기부로 14년 만에 빛을 보게 됐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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