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유엔 대북 결의안 합의, 전례없는 수준의 강력 제재 포함
미국 백악관이 유엔 대북 결의안 합의했다고 밝혔다.
24일 오후(한국시간 25일 오전) 백악관이 미국과 중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안에 합의했다고 알렸다.
양국이 합의한 결의안 내용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으나 전례 없는 수준의 강력한 제재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대북제재 논의를 주도하는 미국과 북한에 대한 제재 실효성의 열쇠를 쥐고 있는 중국이 대북 제재결의안 초안의 내용과 수준에 최종 합의함에 따라 안보리는 결의안 채택 도출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또 3월31일, 4월1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미국을 방문 중인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이날 백악관에서 수전 라이스 국가안보보좌관과 면담을 갖고 항공유 공급 중단을 비롯한 대북 원유공급 제한, 석탄과 철광석 등 북한 광물 수입금지, 북한 선박의 국제항구 접근 제한 등 해운제재, 북한 항공기의 유엔 회원국 영공통과 금지 등의 조치 등을 결의안 초안에 포함시키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 유엔 대북 결의안 합의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미국 백악관이 유엔 대북 결의안 합의했다고 밝혔다.
24일 오후(한국시간 25일 오전) 백악관이 미국과 중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안에 합의했다고 알렸다.
양국이 합의한 결의안 내용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으나 전례 없는 수준의 강력한 제재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대북제재 논의를 주도하는 미국과 북한에 대한 제재 실효성의 열쇠를 쥐고 있는 중국이 대북 제재결의안 초안의 내용과 수준에 최종 합의함에 따라 안보리는 결의안 채택 도출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또 3월31일, 4월1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미국을 방문 중인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이날 백악관에서 수전 라이스 국가안보보좌관과 면담을 갖고 항공유 공급 중단을 비롯한 대북 원유공급 제한, 석탄과 철광석 등 북한 광물 수입금지, 북한 선박의 국제항구 접근 제한 등 해운제재, 북한 항공기의 유엔 회원국 영공통과 금지 등의 조치 등을 결의안 초안에 포함시키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 유엔 대북 결의안 합의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