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너 레이양이 어린이 안전을 위해 나섰다.
국제아동안전기구 세이프키즈는 지난 24일 레이양을 세이프키즈 한국법인의 어린이 안전 친선대사로 위촉됐다고 25일 밝혔다.
송자 세이프키즈코리아 공동대표는 전반적으로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줄어들고 있으나 지난해 어린이 사망자수는 오히려 급증했다”며 강한 의지와 실천력을 지닌 레이양씨가 어린이 안전을 위해 나서주니 고맙다”고 말했다.
어린 시절 교통사고를 겪은 후 마음의 고통을 심하게 경험했다는 레이양은 교통사고 이후 스트레스 때문에 폭식하고 살이 찌고, 결국 굳은 결심을 하여 운동하다 피트니스 트레이너가 됐다”면서 폭식후 다이어트와 체력훈련 경험이 있으니 어린이 교통안전 뿐 아니라 식생활안전, 스포츠안전을 위해 세이프키즈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88년 미국 국립 어린이 병원이 창립한 세계 유일의 국제아동안전기구 세이프키즈는 세계 각국에서 어린이 사고예방 안전증진 활동을 벌이고 있다.
미스코리아 출신 트레이너 레이양은 MBC ‘나혼자 산다‘, ‘복면가왕, KBS2 ‘비타민‘,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 101 등에 출연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