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직장인 조기퇴사, 입사 1년 만에 83.8%가 이직 생각…가장 큰 이유는?
입력 2016-02-25 09:45 
직장인 조기퇴사
직장인 조기퇴사, 입사 1년 만에 83.8%가 이직 생각…가장 큰 이유는?

직장인 조기퇴사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입사 1년 이하의 직장인 352명을 대상으로 ‘현재 회사를 옮기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까?라고 설문한 결과 무려 83.8%가 ‘그렇다고 답변했다.

이들이 회사를 그만두고 싶어하는 가장 큰 요인은 ‘낮은 연봉 수준이었다. 27.8%이 이같이 답했으며 그 다음은 ‘열악한 근무환경(13.9%), ‘직무와 적성 불일치(10.5%), ‘상사, 동료와의 불화 (10.2%), ‘과다한 업무량(8.1%), ‘미흡한 복리후생제도(7.8%), ‘회사 비전의 부재(6.8%) 등이 이었다.

회사에 대한 불만을 느끼기 시작한 시기는 입사 후 ‘3개월이 24.7%로 가장 많았다.

이들 중 무려 83.4%는 경력을 포기하고 신입으로 지원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입사 지원할 기업을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조건 1위는 24.8%를 차지한 연봉이었다. 이외에도 ‘업무 적성(15%), ‘복리후생(12.6%), ‘야근 등 근무 환경(12.6%), ‘조직문화, 분위기(9.3%), ‘업무 내용(5.7%) 등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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