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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1’ 마마무, 첫 정규앨범 베일 벗었다
입력 2016-02-25 09:26 
[MBN스타 전성민 기자] 걸그룹 마마무의 첫 번째 정규앨범 '멜팅‘(Melting)이 서서히 베일을 벗고 있다. 마마무의 다양한 색깔이 '멜팅'에 녹아들었다.

마마무는 26일 자정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넌 is 뭔들'을 비롯한 첫 정규앨범에 수록된 12곡 전곡을 공개한다.

타이틀곡에 대한 기대가 높다. 소속사 RBW는 타이틀곡 '넌 is 뭔들'은 어느 한 장르로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변주가 한 곡 안에 모두 녹아있다. 중독성 짙은 멜로디와 함께 다양한 음악적 장치들이 어우러져 지루할 틈이 없으며, 가장 마마무다운 매력을 집결시킨 곡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넌 is 뭔들'은 데뷔부터 지금까지 함께 해온 국내 최고의 작곡가 김도훈와 이단옆차기가 마마무를 위해 첫 공동 작곡한 곡이다. 마마무와 김도훈 프로듀서는 데뷔곡 ‘'Mr. 애매모호'을 시작으로 '피아노맨', '음오아예'를 통해 연속 흥행을 완성했다.

이번 마마무의 첫 정규앨범 '멜팅‘(Melting)에는 타이틀곡 '넌 is 뭔들'을 비롯해 프리싱글로 선공개해 뜨거운 사랑을 받은 R&B곡 ‘아이 미스 유(I Miss You)와 유쾌한 가사가 돋보이는 ‘1cm의 자존심이 담겨 있다.

첫 번째 정규앨범에 마마무의 다양한 색깔을 가득 담았다. 마마무가 처음으로 도전한 마이너 보사노바 풍의 노래 ‘우리끼리, 가수 정기고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금요일밤',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하여 실제 자신들의 고향 이야기를 담아낸 명절 맞춤곡 ‘고향이, 미디엄템포의 청량감이 느껴지는 팝 스타일의 노래 '이모션‘(Emotion), 마마무의 강한 색깔이 담긴 펑키스타일의 곡 '펑키 보이(Funky Boy), 마마무가 직접 제안하는 마마무표 레시피를 주제로 한 자취생 필수 청취곡 '나만의 Recipe', 한 남자를 두고 벌이는 여자들의 신경전을 고양이에 빗댄 '고양이‘(Cat Fight), 고급스러운 피아노 선율과 스트링 연주가 인상적인 정통 R&B 발라드곡 '저스트(Just),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난 9월에 발표한 게임 OST곡 '걸크러쉬'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이 수록됐다.

RBW는 마마무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아티스트로서 한 걸음 성장했음을 느낄 수 있다. 또, 다양한 장르의 완벽한 곡 해석력과 뛰어난 가창력은 단연 돋보인다”고 설명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넌 is 뭔들' 뮤직비디오는 이국적 정취가 느껴지는 태국 현지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했으며, 마마무의 상큼 발랄한 매력과 함께 청량감 넘치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중 마마무는 휴가지에서 만난 남성에게 첫눈에 반해 각자 톡톡 튀는 방식으로 매력 대결을 펼치며 재미를 더한다. 한 편의 뮤지컬을 떠올리게 한다.

데뷔 1년 8개월 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표하는 마마무는 삶의 희로애락 감정이 모두 녹아있는 곡들로 트랙을 완성, '멜팅'(Melting)이라는 앨범명처럼 리스너들의 마음과 귀를 녹일 준비를 마쳤다.

전성민 기자 skyblue005@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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