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한화케미칼, 부진 털고 올해 빠른 성장 지속"
입력 2016-02-25 08:51 

신영증권은 한화케미칼에 대해 태양광 부문 성장통으로 이익률 안정화에 부담이 있다”며 목표주가를 3만5000원에서 3만2000원을 낮춘다고 25일 밝혔다.
한화케미칼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843억원에 그쳐 시장 예상치보다 30%나 밑돌았다. 태양광·기타부문 영업손익이 부진하면서 이익규모가 당초 예상보다 크게 줄어든 것이다.
오정일 연구원은 태양광모듈 생산능력이 빠르게 확장되며 증설라인 가동 초기의 원가율 상승이 이익률에 부담을 주고 있다”며 지속되는 증설로 원가율의 단기 등락이 되풀이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우려했다.
오 연구원은 다만 태양광 부문 대규모 수주 기반의 외형 성장과 원가율 하락 흐름이 중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1분기 1108억원, 올해 5170억원으로 빠른 성장을 지속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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