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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구 전 앵커, 과거 “껍데기가 없는 달팽이라고 느껴”
입력 2016-02-25 02:02 
최일구 전 앵커, 과거 껍데기가 없는 달팽이라고 느껴”

최일구 전 앵커가 눈길을 끄는 가운데 과거 ‘택시에 출연한 모습도 화제다.

과거 tvN ‘택시에 출연한 최일구는 퇴사 후 프리랜서 길을 선택 할때의 심경고백과 예능감을 선보였다.

최일구는 등장부터 영화 ‘엽기적인 그녀 전지현을 패러디해 녹화현장을 초토화 시켰을 뿐 아니라 퇴사 직후의 심경도 고백했다.

최일구는 딱 사흘이 지나자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직장 의료보험에서 지역 의료보험으로 편입되었다는 통보가 우편으로 날아왔을 때다. 이때 퇴사했다는 사실이 피부에 제일 와 닿았다”며 오상진이 타 방송에서 ‘껍데기가 없는 달팽이라고 얘기했었는데 나도 그렇게 느꼈다”고 프리 선언 이후 겪었던 심리적 충격에 대해 고백했다.


하지만 이내 제일 좋아하는 가수가 조용필 씨인데 나보다도 10살이나 많으신 분이 19집을 내고 끊임없이 변화하고 노력하는 모습에 용기를 얻는다. 삶이라는 것은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것”이라며 희망찬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경기도 이천에서 고물상을 하는 최모(49)씨가 최 전 앵커와 고모(52·여)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함에 따라 수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최 전 앵커와 함께 피소된 지인 고 씨는 이천시 호법면 임야 4만3000㎡를 3.3㎡ 당 35만원에 팔 것처럼 최 씨에게 접근한 뒤 2008년 4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12억2530만원을 빌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최일구 전 앵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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