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의 2월 24일 '이 한 장의 사진'
입력 2016-02-24 20:41  | 수정 2016-02-24 21:40
뉴스8이 선정한 "이 한장의 사진"입니다.

위안부 할머니들의 얘기를 담은 영화 '귀향'의 포스터입니다. 오늘 개봉한 이 영화가 많은 헐리우드 블럭버스터들을 제치고 예매율 1위를 기록했습니다.

14년 동안의 제작준비 기간과, 7만명이 넘는 국민들의 도움으로 완성된 영화'귀향'은, 초기에 상영관 확보가 상당히 힘들었었지만, 영화를 본 관객들의 호평과 상영관을 늘려달라는 누리꾼들의 요청으로 340개 상영관에서 500여개의 스크린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영화 '귀향'이, 국민들의 도움으로 제작돼 국민들의 도움으로 상영관을 확보할 수 있었던 건, 우리 국민들이 여전히 아픈 과거를 잊지않고 있으며, 그만큼 쉽게 용서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겠지요.

오늘도 광화문에서는 수요집회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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