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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총 출동한 NC, CSU 플러튼 대학 격파
입력 2016-02-24 20:12  | 수정 2016-02-25 09:28
박석민.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주전들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대거 올린 NC 다이노스가 2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굿윈 필드에서 열린 CSU 플러튼 대학과 평가전에서 10-1로 대승을 거뒀다. NC는 현재까지 9차례 평가전을 치러 6승2패1무로 상승세를 이었다.
이날 NC는 에릭 테임즈와 박석민, 이종욱과 손시헌을 나란히 평가전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 올렸다. NC는 2-0으로 앞선 4회 무사 만루에서 테임즈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한 점을 추가한 뒤 박석민의 2타점 적시타로 5-0까지 달아났다.
1사 뒤 이종욱의 좌익수 희생뜬공으로 NC는 한 점을 더했다. NC는 7-1로 앞서던 8회 윤병호의 2타점 적시타 등 3점을 묶어 승기를 잡았다. 박석민은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평가전 처음으로 선발 마운드에 오른 재크 스튜어트는 2이닝 동안 삼진 1개를 잡아내면서 1피안타 1볼넷 몸에 맞는 볼 1개를 기록하면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스튜어트에 이어 정수민(3회)-구창모(4회)-박준영(6회)-임정호(7회)-최금강(8회)-임창민(9회)이 나란히 던지면서 NC는 플러튼 대학에 1점만 내줬다.
[kjlf20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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