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양재) 김진수 기자] 대한야구협회가 국민생활체육전국야구연합회 통합과 관련해 논의했다. 대한야구협회는 24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2016년도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고 2016년도 서울시 예산확보 현황 보고와 심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협회는 국민생활체육전국야구연합회와 대의원 구성 후 창립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과정은 통합 법인을 설립하고 법인명을 결정한 뒤 통합 회장을 선임하기에 합의했다. 단체 통합과 통합 회장 결정 기한은 오는 3월27일까지며 통합체육회까지 통합되지 않을 경우, 협회는 소속이 사라지게 되고 협회 운영은 불가피하게 된다.
통합 회장 임기는 2016년 9월30일까지다. 협회는 준비 위원으로 정진구 한국여자야구연맹 회장 등 세 명을 추대했다.
한편, 협회는 서울시와의 2016년 예산협의에 따라 고척돔구장 야구기념관 및 목동야구장 사용관련 개보수비용 등으로 총 28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 중 20억 원이 목동야구장 전광판 교체에 사용된다. 고척돔구장 야구기념관 사업으로 지원받은 예산은 4억7000만원이다.
[kjlf20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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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은 통합 법인을 설립하고 법인명을 결정한 뒤 통합 회장을 선임하기에 합의했다. 단체 통합과 통합 회장 결정 기한은 오는 3월27일까지며 통합체육회까지 통합되지 않을 경우, 협회는 소속이 사라지게 되고 협회 운영은 불가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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