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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척사광 한예리, 신세경과 만났다 "어떤 사내가 숨기기에 수상하여…"
입력 2016-02-24 16:02 
척사광 한예리 육룡이 나르샤/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척사광 한예리, 신세경과 만났다 "어떤 사내가 숨기기에 수상하여…"



척사광 한예리가 신세경(분이 역)과 조우했습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 42회에선 척사광(한예리)이 남편인 왕요가 죽은 뒤 오열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척사광은 분이(신세경)가 행수로 활약하고 있는 반촌에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척사광은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평범한 아낙네로서의 삶을 살며 왕요의 자식들을 키우고 있던 것입니다.

척사광은 분이에게 무명이 훔치려던 정도전의 문서를 건내며 "어떤 사내가 어떤 사내가 약재상에 숨기기에 수상하여…"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척사광은 분이에게 "이것 때문에 여기 관군이 들거나 그럴가요?"라고 물었습니다. 공양왕 왕요의 죽음 이후 관군을 피해 반촌에 숨어든 자신의 정체나 위치가 발각될지도 모르는 데 대한 걱정이 섞인 질문이었습니다.

분이는 "어명이 아니고서는 그럴 일은 없을 거다. 헌데 어찌 밖에 나오지를 않냐. 사람들이 불편하시냐"며 척사광을 걱정했고 그러자 척사광은 "자주 나가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척사광과 분이의 만남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여주면서 두 사람이 훗날 힘을 합칠지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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