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세계사이먼, 시흥 아웃렛 출점 앞두고 산·학·관 교류 협정
입력 2016-02-24 15:42 

신세계사이먼(대표이사 조병하)은 24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시흥시,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산·학·관 교류협력 협정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2017년 상반기 시흥 프리미엄 아웃렛 출점을 앞두고 있는 신세계사이먼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웃렛 업계 중 산·학·관 협력을 통해 지역 상생 활동을 전개하는 업체는 당사가 유일하다고 신세계사이먼측은 설명했다.
신세계사이먼, 시흥시,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앞으로 상호 간 지원과 정보 교류를 통해 안정적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박람회 개최와 유통 관련 학과 개설을 통한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실제로 신세계사이먼은 2007년 여주, 2011년 파주, 2013년 부산에서 프리미엄 아웃렛 오픈 전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특히 여주 프리미엄 아웃렛은 오픈 당시 1100여 명의 여주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한데 이어 지난해 2월 확장 오픈하며 700여 개의 지역 일자리를 추가로 마련하기도 했다.

이 밖에 신세계사이먼은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 유통 관련 과목을 신설해 지속적으로 맞춤형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날 협정식에 참석한 조병하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는 시흥 프리미엄 아웃렛은 지역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상생형 프리미엄 아웃렛으로서 그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10월 착공에 들어간 시흥 프리미엄 아웃렛은 신세계사이먼이 네번째 교외형 프리미엄 아웃렛으로, 2017년 상반기에 문을 열 예정이다. 규모는 부지면적 약 14만 7000㎡ (4만 4000평), 매장면적 약 3만 7000㎡ (1만 1000평)에 달한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