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에서 승객 20명과 승무원 3명 등 모두 23명이 탑승한 비행기가 실종됐다.
네팔 히말라얀타임스 인터넷판 등에 따르면 24일 오전 7시47분(현지시간) 네팔 관광도시 포카라에서 북부 무스탕 지역 좀솜 공항으로 향하던 타라 항공 소속 9N-AHH 여객기가 연락이 끊겼다.
승객 가운데에는 외국인 2명과 어린이 2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지 일간 카트만두포스트는 탑승자가 21명이라고 전하는 등 정확한 탑승인원에 관해서는 엇갈린 보도가 나오고 있다.
당국은 헬기 2대를 보내 여객기 이동 경로를 수색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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