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삼성엔지니어링, 신주 상장 앞두고 급락
입력 2016-02-24 10:18 

삼성엔지니어링이 유상증자 신주 상장을 앞두고 물량 부담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 53분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은 전일 대비 750원(6.91%) 급락한 1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규모 신주가 상장되면서 주식 가치가 희석될 수 있다는 우려에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최근 1조26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성공했다. 유상증자로 발행된 신주 1억5600만주가 오는 26일 증시에 상장될 전망이다. 이는 기존 발행주수 4000만주의 4배에 달하는 규모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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