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현대 여성들이 마주한 고민 다룬 연극 ‘별난 한 쌍’ 21일 폐막
입력 2016-02-24 09:58 
[MBN스타 금빛나 기자] 연극 ‘별난 한 쌍이 지난 21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미국 최고의 희극작가 닐 사이먼이 여성들의 사회 진출과 위상이 크게 달라진 80년대 미국 여성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여성 버전이다.

당시 높은 이혼율로 인해 많은 가정이 파탄에 이르는 상황을 코믹적으로 풀어내면서 대중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양흥렬 연출은 다양하고 깊은 의미를 가진 연극보다 비슷한 스타일의 연극이 대부분인 대학로에서 현재 한국 사회와 평행이론처럼 맞닿아 있는 연극 ‘별난 한 쌍이 관객의 공감을 얻을 수 있어 만족했다. 앞으로 극 자체에서 관객들이 공감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연극을 이어 가고 싶다”며 공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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