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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골’ 이승우, 현지 언론 "한국의 메시, 결정적 역할"
입력 2016-02-24 09:55 
이승우(18)가 중요한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었다. 이승우의 활약에 현지 언론이 들썩였다. 팀 내에서의 입지도 점점 커지고 있다.

FC 바르셀로나의 19세 이하 팀 후베닐A에서 뛰는 이승우는 2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미니 에스타데에서 진행된 덴마크 미트윌란과 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45분 결정적인 득점을 기록했다. 이승우의 결승골에 힙입은 바르셀로나는 3-1로 승리해 8강전에 진출했다.

결승골의 기쁨은 경기 후 찍은 사진에 그대로 들어 있다. 이승우는 경기 직후 개인 SNS를 통해 '3-1승!!!! 8강 진출!!! 너무너무 기쁘고 행복해요. 응원해 주신 팬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며 팀 동료 선수들과 찍은 기념사진을 올렸다. 사진 한 가운데에 있는 이승우는 환한 웃음을 보이고 있다.

글로보 닷컴은 한국의 메시라고 불리는 이승우가 화려한 플레이로 결정적인 득점을 기록했다”며 찬사를 보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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