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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밀본' 정체 대공개…"우리가 이 땅의 '밀본'이올시다" 도대체 무엇?
입력 2016-02-24 09:49 
육룡이 나르샤/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밀본' 정체 대공개…"우리가 이 땅의 '밀본'이올시다" 도대체 무엇?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 밀본이 등장했습니다.

SBS 창사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는 2011년 방송된 SBS ‘뿌리깊은 나무의 프리퀄 드라마입니다. ‘뿌리깊은 나무에서 세종 시대의 이야기를 다뤘다면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그 이전 시대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육룡이 나르샤' 방송 전부터 ‘뿌리깊은 나무와의 연관성을 찾는 열혈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이런 가운데 강력한 한 방이 공개됐습니다. 바로 2월 23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 42회 속 충격적인 ‘밀본의 등장입니다.


이날 방송에서 정도전(김명민 분)은 조선의 기틀을 세움과 동시에 새로운 움직임을 시작했습니다. 바로 ‘밀본이다.

꾸준히 반촌을 찾던 정도전은 관리, 백성, 성균관 유생 등 다양한 사람들을 모아 하나의 조직을 만들었습니다.

어두운 밤, 정륜암으로 이들을 불러모은 정도전은 우리가 이 나라의 건강하고도 튼튼한 뿌리가 되어야 하는 것이외다. 조선이라는 나무가 만세에 이르도록 우리는 뿌리 중의 뿌리, 숨겨져 있으나 살아 숨쉬고 보이지 않으나 기운을 전하는 감춰진 뿌리. 우리가 이 땅의 ‘밀본이올시다”고 외쳤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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