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전국 날씨] 이대로 봄 올줄 알았는데, 꽃샘추위가 찾아와
입력 2016-02-24 09:22 
[전국 날씨] 이대로 봄 올줄 알았는데, 꽃샘추위가 찾아와
24일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80%)가 오다가 낮부터 점차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오늘 아침 서울 기온 -6.7도로 어제보다 6도 가량 낮았다. 특히 찬 바람에 불며 체감온도는 -10도를 기록했다.

그동안 비교적 포근해서 이대로 봄이 오는 게 아닌가 싶었는데, 갑자기 꽃샘추위가 찾아오면서 잠시도 서 있기 힘이 들 정도.

오전 5시 현재 전국 기온은 서울 -6.3도를 비롯해 인천과 수원 -5도, 강릉 -2.2도, 춘천 -6.5도, 대전 -5.1도, 전주 -3.6도, 광주 -2.0도, 대구 -1.3도, 부산 0.7도, 울산 0.3도, 제주 2.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6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서해안과 남해안, 동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오전에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추위는 26일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풀릴 전망이라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 전남은 '좋음',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 날씨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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