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강남구 빌라 화재…시각 장애인 구조
입력 2016-02-24 06:55  | 수정 2016-02-24 07:27
【 앵커멘트 】
어제(23일) 서울 강남구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주민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남 진주시에서는 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해 1명이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김문영 기자입니다.


【 기자 】
건물 안에 연기가 자욱합니다.

어제(23일) 저녁 7시 45분쯤 서울 강남구의 한 빌라 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여 분만에 꺼졌지만, 주민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다행히 아래층에 있던 시각 장애인 1명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큰 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저녁 8시 45분쯤엔 경상남도 진주시의 도로에서 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3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한 명은 끝내 숨졌습니다.

트럭 앞유리가 깨졌고, 차 문도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서울 종로구에선 트럭과 승용차가 부딪히면서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인천 남구의 새마을금고 기계실에서는 불이 나 소방서 추산 67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MBN 뉴스 김문영입니다. [nowmoon@mbn.co.kr]

영상편집 : 한주희
화면제공 : 서울 강남소방서 서울 종로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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