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맞벌이 아내, 한국 남성 가사노동은 ‘OECD 꼴찌’
입력 2016-02-24 01:30 
맞벌이 아내
맞벌이 아내, 한국 남성 가사노동은 ‘OECD 꼴찌

맞벌이 아내가 화제인 가운데 한국 남성의 가사노동 분담 시간이 세계에서 가장 적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이다.

지난해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은 ‘2015 일·가정양립지표에 따르면 여성의 가사노동 시간은 하루 평균 3시간14분으로 40분에 그친 남성보다 5배 가까이 길었다.


남성이 일을 하고 여성이 가사를 맡는 비 맞벌이의 경우 여성은 6시간16분, 남성은 47분으로 가사노동을 해 오히려 맞벌이 부부 남성보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맞벌이와 비 맞벌이를 합친 한국 남성의 가사노동 시간은 45분(2009년 기준)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적었다.

맞벌이 아내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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