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전북 현대, FC 도쿄전 라인업 공개…이동국 중심으로 한 ‘4-1-4-1 포메이션’
입력 2016-02-23 18:48 
전북 현대
전북 현대, FC 도쿄전 라인업 공개…이동국 중심으로 한 ‘4-1-4-1 포메이션

K리그의 리딩클럽 전북 현대가 FC 도쿄전 라인업을 공개했다.

아시아 정복을 선언한 K리그의 리딩클럽 전북 현대는 23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2016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FC도쿄와 맞대결을 펼친다.

중요한 일전이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ACL 우승이라는 목표를 세우며 대대적인 보강을 진행한 전북이 조별리그 1차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가 관심사고, 첫 단추를 잘 꿰 우승을 향한 질주를 시작해야 한다.

경기를 앞둔 전북이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4-1-4-1 포메이션을 가동한 전북은 최전방 이동국을 중심으로 2선에 고무열, 김보경, 이재성, 로페즈를 배치해 공격을 전개했고,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파탈루를 투입했다. 포백은 박원재, 김형일, 임종은, 김창수가 나섰고, 골문은 권순태가 지켰다.

교체 명단도 화려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전북으로 이적한 '진격의 거인' 김신욱을 비롯해 루이스, 이종호, 레오나르도, 홍정남, 최철순, 김영찬이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기대를 모았던 한국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하대성은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전북 도쿄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