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28·LA다저스)이 공식 훈련 첫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다저스 스프링캠프에서 불펜 투구를 했다. 지난 19일에 이어 두 번째로 포수를 앉혀놓고 던졌다.
스티브 칠라디 불펜 포수와 짝을 이룬 류현진은 패스트볼만 30개를 던지며 감각을 점검했다.
이날 불펜 투구 자리에는 데이브 로버츠 감독, 릭 허니컷 투수코치,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 등 결정권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들은 불펜 투구 이후 만족스런 표정을 지었고, 류현진도 홀가분한 표정으로 마운드를 떠났다.
류현진은 저번보다 다섯 개 정도 (개수를) 올렸지만 괜찮았다. 전체적으로 제구도 그렇고 다 좋았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어깨 수술 이후 재활 중인 그는 아팠다 안 아팠다 그런 건 아니다. 지금까지는 계속 괜찮다. 지금도 문제없고, 내일도 괜찮을 거라 생각한다. 점점 좋아지고 있다. 수술한 입장에서 오늘같이 잘 던지면 기분이 좋다”며 밝게 웃었다.
로버츠 감독은 이날 류현진의 불펜 투구가 있기 전 다음 단계는 계속해서 강도와 양을 늘리는 것이다. 불펜에서 회복이 잘 되면, 약간 더 강도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류현진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말했다.
[영상=김재호ㅣ편집=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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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다저스 스프링캠프에서 불펜 투구를 했다. 지난 19일에 이어 두 번째로 포수를 앉혀놓고 던졌다.
스티브 칠라디 불펜 포수와 짝을 이룬 류현진은 패스트볼만 30개를 던지며 감각을 점검했다.
이날 불펜 투구 자리에는 데이브 로버츠 감독, 릭 허니컷 투수코치,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 등 결정권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들은 불펜 투구 이후 만족스런 표정을 지었고, 류현진도 홀가분한 표정으로 마운드를 떠났다.
류현진은 저번보다 다섯 개 정도 (개수를) 올렸지만 괜찮았다. 전체적으로 제구도 그렇고 다 좋았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어깨 수술 이후 재활 중인 그는 아팠다 안 아팠다 그런 건 아니다. 지금까지는 계속 괜찮다. 지금도 문제없고, 내일도 괜찮을 거라 생각한다. 점점 좋아지고 있다. 수술한 입장에서 오늘같이 잘 던지면 기분이 좋다”며 밝게 웃었다.
로버츠 감독은 이날 류현진의 불펜 투구가 있기 전 다음 단계는 계속해서 강도와 양을 늘리는 것이다. 불펜에서 회복이 잘 되면, 약간 더 강도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류현진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말했다.
[영상=김재호ㅣ편집=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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