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폴리비전, 지난해 흑자 전환…“관리종목 지정 우려 해소”
입력 2016-02-23 14:11 

폴리비전이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 달성으로 관리종목 지정우려를 해소했다.
23일 폴리비전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억3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012년부터 3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해 지난해에도 영업손실을 내면 관리종목 지정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지난해 매출액은 166억원으로 전년 대비 120.54% 늘었으며 순손실은 27억원으로 36.02% 줄었다.
회사측은 재무구조 안정과 실적 개선을 발판으로 중국 사업을 포함한 신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철저한 준비를 통해 여러 가지 신사업을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며 중국 북경원일차식유한공사 지분 인수를 계기로 중국 내에서도 신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연계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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