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페루서 30대 한인 남성 추락사..."현지 경찰 수사중"
입력 2016-02-23 09:20  | 수정 2016-02-2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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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수도 라마에서 30대 한인 남성이 추락사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2일(현지시간) 현지 일간지인 엘 코메르시오에 따르면 지난 16일 리마 산 이시드로에 있는 한 아파트 1층 화단에 한국에서 출장을 온 정모(34)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해당 언론에 따르면 정 씨는 발견 당시 왼쪽 다리 두 곳에 추락하기 전 생긴 것으로 추정되는 총상과 비슷한 상처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발생하기 전 정 씨는 자신의 집에서 동료 한국인 2명과 술을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은 현장 감식을 벌이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사고가 발생하기 직전 술을 마신것으로 알려진 한국인 두 명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건 경위, 확실하게 밝혀졌으면” 안타까운 사고다” 왜 이런 사건이 발생하는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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