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자산 7.9%↑…100조원 돌파 초읽기

수익성이 높은 보장성 보험 비중 확대로 한화생명의 지난해 말 총자산이 전년보다 7.9% 증가한 98조8550억원을 기록했다고 한화생명이 22일 공시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생명보험업계에서 삼성생명에 이어 두 번째로 자산 100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
이 같은 총자산 증가에는 신계약의 가파른 성장세에 힘입은 수입보험료 증가가 한몫했다.
한화생명의 지난해 말 수입보험료는 전년보다 9.5% 증가한 14조9600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21.0% 증가한 5003억원을 기록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