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송혜교 ‘태양의 후예’ 출연 “대본 본 뒤 안 할 이유 없다 생각했다”
입력 2016-02-22 16:47  | 수정 2016-02-23 17:10

‘송혜교 ‘태양의 후예 ‘송혜교 태양의 후예 출연
배우 송혜교(33)가 10년 만에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KBS2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김은숙·김원석 작가, 이응복 PD,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 온유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송혜교는 태양의 후예를 찍게 된 이유에 대해 대본을 보고 안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 평소 ‘비밀 이응복 감독의 팬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내가 제대로 된 로맨틱 코미디를 한 건 2004년 ‘풀하우스 이후 처음이다. 그때가 가벼웠다면, ‘태양의 후예는 가벼운 부분도 있고 무거운 부분도 있다”며 그때보다는 10년이 지났다. 보이는 부분이 좀 다르지 않을까”라며 웃음을 보였다.
‘태양의 후예는 ‘우루크라는 낯선 땅에 파병된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멜로드라마로, 24일 밤 10시 KBS2를 통해 첫 방송된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혜교, 이번 작품에서 어떤 매력 보여줄까” 1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아름답네” 태양의 후예 방송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