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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송중기 “내가 송혜교와 촬영이라니…많이 컸구나”
입력 2016-02-22 16:28 
사진=곽혜미 기자
[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송중기가 송혜교와의 촬영에 대해 내가 많이 컸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KBS2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송중기와 송혜교, 진구, 김지원, 샤이니 온유(이하 온유), 김은숙 작가, 김원석 작가, 이응복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송중기 친구가 송혜교씨와 작품을 한다고 하니 ‘너 많이 컸다고 하더라. 정말 내가 생각해도 많이 컸다. 나도 제일 먼저 그 생각이 들었다”며 출연을 결정할 당시를 회상했다.

이외에도 광수가 좋은 얘기를 많이 해준다. 그런데 남자친구들 사이에서 그렇게 진중한 얘기 는 잘 안한다. 그래서 특별히 조언이라고 할 건 없다. 대신 조인성은 현장에서 지켜야할 기본적인 것들을 말해준다. 현장에서 해야 하는 행동, 배우로서의 자세를 말해준다”고 말했다.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다. 그리스에서 진행한 대규모 해외로케 등 ‘블록버스터 드라마를 표방하고 있다. 또한 군에서 제대한 송중기의 복귀작이자, ‘그 겨울, 바람이 분다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송혜교의 3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24일 오후 10시 첫방송.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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