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반총장 선출 끝까지 반대"
입력 2007-11-06 09:15  | 수정 2007-11-06 09:15
지난 2006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선출할 당시 마지막까지 반 총장에게 반대표를 던졌던 나라는 일본이었다고 존 볼턴 전 유엔주재 미국대사가 밝혔습니다.
볼턴 전 대사는 오늘(6일) 발간된 자신의 자서전 '항복은 선택이 아니다'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동안 반 총장 선출과정에 '상임이사국이 아닌 섬나라'가 반대표를 던졌다는 얘기가 흘러나와 일본이 반대표를 던졌을 가능성을 강하게 뒷받침해 왔지만 책임있는 관계자로부터 공식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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