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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조지아 가뭄으로 호두농사 풍년
입력 2007-11-06 08:15  | 수정 2007-11-06 08:15
가뭄으로 비상 사태가 선포된 미 조지아 주에서 호두 농사는 오히려 풍년을 맞고 있습니다.
주 당국은 호두 농사에 유리한 고온건조한 기후가 지속되면서 올해 조지아 주 내에서만 5만 7천 톤의 호두가 수확될 예정이며 이는 미국 전역에서 최대 수확량이라고 밝혔습니다.
주 당국은 그러나 가뭄으로 인해 주 최대 도시인 애틀랜타 시에서 석 달 안에 식수가 끊길지도 모른다는 전망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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