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신세경, 순애보 계속된다
입력 2016-02-22 11: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과 신세경의 애틋한 순애보가 포착됐다.
오늘(22일) 방송되는 SBS 월화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신경수) 41회에는 사랑하지만 다가가지 못하는 이방원(유아인 분)과 분이(신세경 분)의 이야기가 담긴다.
지난 방송에서 이방원은 자신의 곁을 떠나려는 분이를 놓아주었다. 이방원에게 분이는 자신의 야망을 위해서라도 잡고 싶은 존재지만 그녀를 위해 자신을 속이는 미끼가 거짓임을 알면서도 속아줬다.
공개된 41회 스틸컷에는 어두운 밤, 하얀 눈발이 흩날리는 가운데 마주보고 서 있는 이방원과 분이의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 속 분이의 어깨를 살포시 감싸 안고 있는 이방원의 가슴 아픈 눈빛은 애틋함을 더한다.

스승 정도전이 놓은 덫에 걸려, 아버지 이성계(천호진 분)과의 관계도 틀어질 대로 틀어져 버린 상태. 극도의 위기 한 가운데에 놓인 이방원의 상황을 보여주듯, 그의 표정은 한없이 쓸쓸하다.
무언가를 불에 태우고 있는 분이의 표정 역시 심각하기는 마찬가지이다. 이제 다른 길을 걷기로 한 두 사람이 나눈 대화는 무엇일까. 사진만으로도 가슴이 무너질 듯 아픈 극 중 두 사람의 관계는 이제 어떻게 되는 것일지, 이방원은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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