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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모스크바 그랑프리 종목별 결선 은1·동2
입력 2016-02-22 09:47  | 수정 2016-02-22 13:54
손연재가 ‘2015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후프 연기를 하고 있다. 사진(태릉선수촌)=옥영화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리듬체조 개인종합 금메달리스트 손연재(22·연세대학교)가 ‘2016 모스크바 그랑프리를 은2·동2로 마감했다.
손연재는 21일 모스크바 그랑프리 종목별 결선에서 후프 18.283점과 볼 18.383점, 곤봉 18.250점과 리본 18.133점을 기록했다. 후프는 은메달, 볼·리본은 동메달. 곤봉은 4위로 입상이 좌절됐다. 개인종합(20일)에서는 합계 72.964점이라는 개인 최고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전 개인종합 최고점은 ‘2015 소피아 월드컵의 72.800점이었다. 이번 대회에서 손연재는 개인 종합 및 종목별 예선에서 곤봉(18.366점)과 볼(18.366점) 개인기록도 경신했다. 역시 ‘2015 소피아 월드컵 당시 곤봉 18.350점과 볼 18.300점이 역대 제일 좋은 점수였다.
손연재는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 금3·은2와 아시아선수권대회 금3·은1·동1로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우승의 호조를 이어간 바 있다. 이러한 성적을 인정받아 ‘제62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체육대상 수상자로 결정됐으나 모스크바 그랑프리 출전관계로 22일 시상식에는 아버지가 대리참석한다.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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