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진짜사나이’ 김성은 “인생 2막 열고 싶다”
입력 2016-02-22 08: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김성은이 에이스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4'에서는 김성은이 의무부사관에 도전, 입대 전 군생활을 익히기 위해 떨리는 마음으로 만반의 준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본격적인 입소 전 체력 관리에 나선 김성은은 자진모리장단을 연상시키는 신개념 윗몸 일으키기를 선보이거나 청바지를 입은 채 칼각으로 다리를 찢는 등 어딘가 허술하면서도 끝까지 해내려는 의지 가득한 모습으로 많은 시청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송곳 소대장으로 분한 아들 태하의 귀여운 지도를 받은 김성은은 아들과 함께 즐거운 나날을 보내다가도 이별의 순간엔 애틋한 포옹을 나누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기도 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인생 2막을 찾고 싶다는 바램을 내비치기도 했다. 준비 과정에서부터 에이스 자리를 노리며 여군에 대한 넘치는 열정을 보였지만, 조교 앞에 서자 단숨에 얼어버리는 모습으로 이어질 군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방송 직후 다수의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김성은이 앞으로 군생활 속에서 어떠한 활약을 보일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김성은 성격 진짜 좋아 보이더라, ‘쌩얼도 완전 예뻐, ‘성은언니 태하랑 헤어질 때 넘나 슬펐음, ‘발차기 할 때 완전 빵터짐,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이다 , ‘성은언니 엄마파워로 훈련 잘해낼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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