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월대보름 보름달 보기 어려워…곳곳 눈·비
입력 2016-02-22 07:40  | 수정 2016-02-22 08:18
<1>네, 정월대보름인 오늘, 달맞이 구경 계획 세우셨나요? 올 해는 대보름달을 감상하기 어렵겠는데요.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전남해안과 제주에 5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밤부터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 지방에서는 1에서 3센티미터 가량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날도 꽤 쌀쌀합니다.

<현재>어제보다는 높은 기온이지만, 현재 서울의 기온 영하 2도, 대전 영하 1도를 가리키고 있고요. 남부지방도 대구 영하 0.5도로 영하권을 보이는 곳이 있습니다.

<건조>달은 볼 수 없지만, 곳곳에서 쥐불놀이나 부럼깨기 등 정월 대보름 행사가 펼쳐지는데요. 건조한 대기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최고>낮 기온 평년보다 낮겠습니다. 서울 4도에 머물겠고, 전주와 광주 6도, 부산 7도 선입니다.

<주간>내일은 전국 곳곳에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눈비가 그치고 나면 일시적으로 추워집니다. 모레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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