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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집안 루머 해명 "대회 나가고 싶은데 비싸서 포기했다"…들어보니 '맙소사!'
입력 2016-02-21 15:54  | 수정 2016-02-21 19:30
손연재/ 사진=SBS

'체조 요정' 손연재가 집안 관련 루머에 대해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2014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손연재는 "부잣집 딸이 아니냐는 소문이 있었다"는 질문에 "평범한 집안이다"라고 답했습니다.

손연재는 "훈련비, 프로그램비, 음악비, 의상비, 국제대회 출전 비용까지 전부 사비로 부담해야 했다"며 "러시아에도 가야 했다"고 어려웠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손연재는 "나중에 엄마도 일하셔서 훈련비용을 모두 충당했다. 맞벌이하신 거다. 그런 걸 알고 있기 때문에 더 열심히 했다. 국제 대회에 나가고 싶은데 경비가 많이 들어서 더 준비하고 나가겠다고 했던 적도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20일 러시아 모스크바 드루즈바 스포츠콤플렉스에 열린 '2016 모스크바 그랑프리' 개인 종합에서 손연재는 합계 72.964점으로 개인 최고점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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