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승리 대통령 출마, 끔찍하고 야비하지만 아름답다” 소감
미국 대선에 출마한 트럼프가 승리해 눈길을 끈다.
미국 대선 3차 경선에서 20일(현지시각)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가 각각 승리를 거뒀다.
이날 오후 3시(동부시간) 마감된 네바다 코커스에서 트럼프는 경선의 93% 개표가 이뤄진 오후 9시30분 현재 32.8%의 득표율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트럼프는 승리가 확정되자 지지자들과 만나 "대통령에 출마하는 것은 힘들고 끔찍하고 야비하지만, 그 역시 아름답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부동산 재벌 트럼프는 2차 경선인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에 이어 또다시 압승을 거두며 2연승을 챙김에 따라 '아웃사이더 돌풍'을 넘어 사실상 '대세론'을 굳히고 있다고 미국 언론은 평가했다.
특히 그가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의 입김이 강한 전형적 보수지형인 남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서도 인기를 확인함에 따라 '슈퍼 화요일' 경선까지 석권할 정도의 동력을 확보했다는 관측이 나왔다.
트럼프 승리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미국 대선에 출마한 트럼프가 승리해 눈길을 끈다.
미국 대선 3차 경선에서 20일(현지시각)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가 각각 승리를 거뒀다.
이날 오후 3시(동부시간) 마감된 네바다 코커스에서 트럼프는 경선의 93% 개표가 이뤄진 오후 9시30분 현재 32.8%의 득표율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트럼프는 승리가 확정되자 지지자들과 만나 "대통령에 출마하는 것은 힘들고 끔찍하고 야비하지만, 그 역시 아름답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부동산 재벌 트럼프는 2차 경선인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에 이어 또다시 압승을 거두며 2연승을 챙김에 따라 '아웃사이더 돌풍'을 넘어 사실상 '대세론'을 굳히고 있다고 미국 언론은 평가했다.
특히 그가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의 입김이 강한 전형적 보수지형인 남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서도 인기를 확인함에 따라 '슈퍼 화요일' 경선까지 석권할 정도의 동력을 확보했다는 관측이 나왔다.
트럼프 승리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