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의료기술·의료기기 허가 제도 바뀐다
입력 2016-02-21 12:01 
보건당국이 오는 7월부터 도입될 신의료기술과 의료기기에 대한 새로운 평가 시스템을 내일(22일)부터 시범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식약처와 복지부에서 각각 순차적으로 평가했던 절차를 하나로 통합해 운영하겠다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이 시스템을 도입하면 신의료기술과 의료기기의 시장 진입은 기존보다 3~9개월 단축될 것이란 분석입니다.
한편, 일각에서는 통합된 허가 제도는 복지부와 식약처의 내부 조율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환자와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기존의 방법이 합리적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 조경진 / nice2088@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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