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류준열 "박보검과 드라마 때 대화 없었다…여행 통해 친해져"
입력 2016-02-20 08:21 
류준열/ 사진=연합뉴스
류준열 "박보검과 드라마 때 대화 없었다…여행 통해 친해져"

배우 류준열이 배우 박보검 고경표 안재홍과 함께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제작발표회에 참석했습니다.

18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 열린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진들은 여행에 임한 소감을 전하며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촬영 당시를 언급했습니다.

먼저 박보검은 "'응팔'에서 형들과 함께 촬영하는 장면이 별로 없었다. 같이 이야기를 나누고 식사하는 장면이 없어서 솔직히 외로웠다. 이번 여행을 통해 형들과 가까워졌고 형들이 날 배려해주시고 생각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감동했다. 나중에 시간이 되면 또 여행을 가자고 했다"며 "이번 여행은 잊지 못할 추억이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류준열은 "보검이가 말수가 적어서 드라마 촬영하면서 대화가 없었다. 이번 여행을 통해선 가까워지고 친해졌다. 다른 친구들도 똑같이 느낄 것이다. 박보검과 속을 털어놓는 친구가 됐다"며 여행을 통해 더욱 돈독해진 네 사람의 우정을 전했습니다.

드라마에서의 인연을 이어간 네 사람의 더 깊어진 우정은 오는 19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되는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