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원/달러 환율, 5년8개월 만에 최고…그 이유는?
입력 2016-02-20 03:02 
원/달러 환율, 5년8개월 만에 최고…그 이유는?
원/달러 환율, 5년8개월 만에 최고…그 이유는?

원/달러 환율이 5년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해 누리꾼의 관심이 모아졌다.

정부는 19일 ‘구두개입 방식으로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전했다.

이는 원/달러 환율 오름세가 이어지자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됐다고 판단해 내린 결정.

환율 변동폭은 국제유가 하락, 신흥국 경기 둔화 우려 등 대외적 환경 변화의 영향으로 커진 가운데, 북한의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와 개성공단 폐쇄 등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더해져 외환시장을 움직이고 있다.

문제는 원/달러 환율의 상승세가 잦아들만한 요인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현재 안전 자산인 달러화에 대한 투자 수요는 늘고 상대적으로 원화는 약세를 보일 수밖에 없는 형국이다.

5년8개월 만에 최고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