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대북·안보 이슈가 대통령과 여권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일까요?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와 새누리당 정당 지지율이 동반 상승했습니다.
특히 새누리당 지지율은 한 달 만에 40%대를 회복했습니다.
윤지원 기자입니다.
【 기자 】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개성공단 폐쇄, 그리고 사드 대응까지.
한반도 안보문제가 핫이슈이었던 이번 주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2%p 오른 43%를 기록한 반면,
부정적 평가는 2%p 하락한 46%였습니다.
긍정적 평가와 부정적 평가의 간극이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대북·안보정책이 국정수행의 긍정적 평가를 받았지만, 부정적 평가에서는 경제정책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개성공단 운영 전면 중단에 대해서는 '잘한 일'이라는 응답 55%, '잘못한 일'이라는 응답 33%로, 부정적 평가보다 긍정적 평가가 20%p 이상 많았습니다.
대북·안보 이슈가 부각되며 여권에 다소 유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눈에 띄는 건 새누리당 지지율입니다.
국민의당 출범 이후 소폭 떨어졌던 새누리당의 정당 지지율은 2월 첫째 주보다 3%p 올라 42%를 기록하며 한 달 만에 40%대를 회복했습니다.
반면, 국민의당 정당 지지율은 2%p 하락해 10%를 기록했고,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율은 20%로 변동이 없었습니다.
국민의당 창당 컨벤션 효과가 떨어지며 지지율이 새누리당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MBN뉴스 윤지원입니다. [ jwyuhn@gmail.com ]
영상편집 : 김경준
대북·안보 이슈가 대통령과 여권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일까요?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와 새누리당 정당 지지율이 동반 상승했습니다.
특히 새누리당 지지율은 한 달 만에 40%대를 회복했습니다.
윤지원 기자입니다.
【 기자 】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개성공단 폐쇄, 그리고 사드 대응까지.
한반도 안보문제가 핫이슈이었던 이번 주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2%p 오른 43%를 기록한 반면,
부정적 평가는 2%p 하락한 46%였습니다.
긍정적 평가와 부정적 평가의 간극이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대북·안보정책이 국정수행의 긍정적 평가를 받았지만, 부정적 평가에서는 경제정책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개성공단 운영 전면 중단에 대해서는 '잘한 일'이라는 응답 55%, '잘못한 일'이라는 응답 33%로, 부정적 평가보다 긍정적 평가가 20%p 이상 많았습니다.
대북·안보 이슈가 부각되며 여권에 다소 유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눈에 띄는 건 새누리당 지지율입니다.
국민의당 출범 이후 소폭 떨어졌던 새누리당의 정당 지지율은 2월 첫째 주보다 3%p 올라 42%를 기록하며 한 달 만에 40%대를 회복했습니다.
반면, 국민의당 정당 지지율은 2%p 하락해 10%를 기록했고,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율은 20%로 변동이 없었습니다.
국민의당 창당 컨벤션 효과가 떨어지며 지지율이 새누리당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MBN뉴스 윤지원입니다. [ jwyuhn@gmail.com ]
영상편집 : 김경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