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2월 19일 MBN 뉴스 8 주요뉴스

▶ 미, 대북제재안 발효…광물 수출 정조준
오바마 대통령이 서명하면서 미국이 초강력 대북제재안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북한의 광물 수출을 정조준했고, 북한과 거래하는 제3국을 제재할 수 있어 중국과의 마찰이 예상됩니다.

▶ '등' 한 글자 놓고 친박·비박 갈등
여성과 장애인 등이 우선추천 후보가 될 수 있다..는 문구에 쓰인 '등', 이 한 글자를 놓고, 새누리당이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비박계는 여성과 장애인 같은 배려 대상을 가리키는 표현이라고 하지만, 친박계는 다른 후보군도 포함될 수 있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 국민의당 정동영-천정배 호남 투톱 체제
정동영 전 의원이 합류하면서 국민의당은 전북에 정 전 의원을, 광주 전남엔 천정배 대표를 배치하는 호남 투톱 체제를 구축하게 됐습니다.

▶ 'GOP 총기난사' 임 병장 사형 확정
GOP에서 총기를 난사해 동료 5명을 살해한 임 병장에게 대법원이 사형을 확정했습니다. 임 병장이 가혹행위 등 힘든 괴로움을 겪진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

▶ 비상통로가 살렸다…일가족 구사일생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3살배기 딸을 둔 일가족 3명은 옆집과 연결된 비상 탈출구 덕분에 목숨을 건졌습니다.

▶ 해외직구 환급 제도 '있으나 마나'
해외직구로 산 물건을 반품해도 이미 낸 관세는 돌려받지 못하는 일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까다로운 세금환급 절차, MBN이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