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부터 뒤에서 누가 쫓아오는데 저랑 친구인 척해 주시면 안 되나요?”
19일 서울시 공식 페이스북에는 ‘범죄 예방 실험 카메라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동영상은 실험카메라 영상으로 도움을 요청했을 때 시민들의 반응을 담아냈다.
시민들은 마스크를 쓴 수상한 사람이 계속 절 쫓아오는데, 저랑 친구인 척 좀 해주시면 안 되나요?”라는 한 여학생의 부탁에 주저 없이 손을 내민다.
한 여성은 어디까지 데려다 드릴까요”라며 여학생의 부탁에 손을 잡으며 팔짱을 낀다. 이뿐만이 아니다. 다른 남성은 제가 한마디 해드릴까요”라며 적극적으로 나선다.
해당 영상은 범죄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범죄가 일어났을 때 주저 없이 도움을 요청하라고 말한다. 이 영상은 공개된 지 7시간 만에 2만 2000명이 시청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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