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종영 리멤버, 남궁민이 망가뜨린 소품값 봤더니…도대체 얼마길래
입력 2016-02-19 15:20 
종영 리멤버/사진=SBS
종영 리멤버, 남궁민이 망가뜨린 소품값 봤더니…도대체 얼마길래



아버지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대기업과 맞서 싸우는 내용을 그렸던 드라마 '리멤버 아들의 전쟁'이 종영했습니다.

드라마에서 나온 절대악 '일호그룹'에는 분노조절장애를 갖고 있던 남규만이 있었습니다. 드라마에서 많은 물건들을 망가뜨렸고 또 던졌습니다.

그 결과 남궁민은 1000만원 가량의 소품을 부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종영 리멤버/사진=SBS

'리멤버'소품 담당자는 지난 1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 남궁민이 연기한 악역 남규만에 대해 "일단은 자동차 한 대를 부쉈고 차를 밟고 올라가 골프채로 부수는 바람에 골프채가 휘어지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노트북 여섯 대, 크리스탈잔 일곱 개, 명패도 부쉈다"며 "돈으로 환산하면 거의 1,000 만원이 넘는다"면서 "생각했던 것보다 거칠고 겁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남궁민은 "너무 미워하지 말고, 조금만 미워해달라. 나는 연기에 충실할 뿐"이라며 "원래 허리가 안좋은데, 요즘 악역 연기를 하니 피가 안 통하는 느낌"이라고 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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