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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윅, 콘셉트 사진 보니 ‘두근두근 가슴뛰는 기대감’
입력 2016-02-19 10:57 
헤드윅, 콘셉트 사진 보니 ‘두근두근 가슴뛰는 기대감’
헤드윅, 콘셉트 사진 보니 ‘두근두근 가슴뛰는 기대감

헤드윅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뮤지컬 ‘헤드윅: 뉴 메이크업이 다음달 1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을 앞두고 헤드윅 역을 맡은 배우 윤도현, 조승우, 조정석, 정문성, 변요한의 5인5색 콘셉트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모은다.

이 작품은 2005년 한국 초연 이후 올해로 만 11년, 10번째 시즌이 된다.

윤도현, 조승우, 조정석, 정문성, 변요한의 모습이 담긴 사진은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헤드윅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가발을 벗어 던진 채 온전한 ‘남성 혹은 ‘여성이 아닌 경계인의 삶을 사는 독특한 캐릭터, 헤드윅의 모습을 자신만의 매력과 감성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역대 헤드윅 중 뮤지컬 ‘헤드윅의 음악을 가장 완벽하게 소화해낸 배우 윤도현은 자유롭고 거침없는 록 뮤지션으로서의 감성을 완벽하게 표현한다. 조승우는 헤드윅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해 온 외로움과 슬픔을 가득 담은 듯한 눈빛으로 눈길을 모은다.

여자보다 더욱 뛰어난 미모를 자랑했던 배우 조정석은 보다 성숙하고 삶의 깊은 연륜을 가진 헤드윅의 모습을 연기하고 있다.

한편 뮤지컬 ‘헤드윅은 2005년 4월12일 서울 초연을 시작으로 10주년 공연까지 총 9번의 시즌을 거치며 전국 공연 통산 1650여 회, 전석 기립, 수백 회의 전석 매진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으로 매 시즌 대한민국 뮤지컬 역사를 새로 써왔다.

헤드윅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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