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T ‘천원의 나눔 맛있는 콘서트’ 1시간만에 매진
입력 2016-02-19 10:40 

KT는 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준비한 신개념 토크콘서트 ‘KT 천원의 나눔 맛있는 콘서트(이하 맛콘)가 티켓 오픈 1시간만에 매진됐다고 19일 밝혔다.
맛콘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융성위원회에서 시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KT가 준비한 문화 행사다. 오는 24일 저녁 7시 서울 광화문 케이티스퀘어(구 올레스퀘어)에서 라이브 음악, 디저트 레시피 특강과 아이스크림 디저트를 맛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슈퍼스타K4에서 준우승한 밴드 ‘딕펑스와 케이블 채널 올리브의 노오븐 디저트2에서 인기를 끌었던 이은정 셰프가 출연한다.
KT는 이번 맛콘에 국내 최초로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관객들이 공연을 후원하고 직접 공연 선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공연 현장에 실시간 양방향 소통 솔루션인 ‘ONQNA‘를 도입해 딕펑스와 이은정 셰프에게 관객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의응답할 수 있도록 했다.
이같은 준비로 맛콘 티켓 판매가 인터파크에서 30분만에 매진 되고 전체 티켓이 1시간 만에 모두 판매됐다.

KT는 맛콘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콘서트가 끝난 후 공연에서 연주된 곡을 24일부터 25일까지 지니 홈페이지와 앱에서 ‘오늘의 선곡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올레tv에는 이번 매마수엔 디저트 특집관을 마련해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디저트 관련 영화를 1000원에 제공한다.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얻은 수익금과 입장료 1000원은 ‘KT 그룹 희망나눔 재단 청각장애아동 소리찾기 기금으로 전달된다.
[디지털뉴스국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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