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현대상선, 현정은 회장 사재출연에 ‘급등’
입력 2016-02-19 09:22 

현대상선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사재출연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 16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날보다 16.04% 오른 3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580만여주로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을 통해 매수물량이 들어오고 있다.
현대상선은 추진 중인 3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600만주·주당 5000원)에 현 회장이 400만주, 현 회장의 어머니인 김문희 용문학원 이사장이 200만주씩 참여한다고 전날 밝혔다.
현대그룹은 현대상선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현대증권 재매각과 유상증자를 비롯한 고강도 추가 자구안을 지난 2일 발표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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