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주택구입 평균 희망가격 `3억`
입력 2016-02-18 17:39 
국내에서 주택 구입을 원하는 가구들의 평균 주택 매입 희망 가격은 3억원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한국주택금융공사 내 주택금융연구원이 전국 일반가구 7000가구(주택금융공사 대출상품 이용 2000가구 포함)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주택 매입 자금으로 3억458만원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서울에 있는 주택을 구입할 경우 평균 4억2634만원을 지불할 의향을 보였다. 선호하는 주택면적은 전용면적 85㎡ 초과~135㎡ 이하가 52.7%로 가장 많았고, 국민주택 규모(전용면적 85㎡ 이하)는 37.8%에 그쳤다.
평균 주택담보대출 금액은 1억565만원이며, 주택담보대출 이용 가구의 84.6%는 대출 금액이 충분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상환 금액은 62만원이며 대출 시 설정한 기간은 30년이 23.7%로 가장 많았다.
[박준형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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