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넷마블, 이르면 연말 증시 상장
입력 2016-02-18 17:00 
모바일게임 1위 넷마블게임즈가 이르면 올해 말 주식시장에 상장합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오늘(18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업공개 결정은 글로벌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상장 시기는 올해 말에서 내년 초 정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준혁 넷마블 의장은 "올해는 글로벌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며 "그동안 해외에서 쌓은 노하우와 글로벌 전략으로 올해에는 한국 게임도 글로벌 메이저로 설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넷마블은 올해 신작 26종을 출시하고, 글로벌 시장에는 총 30종의 게임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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