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가수 에릭남이 SNS 덕후임을 인정했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MBC '능력자들'에는 포켓몬스터 사랑을 인정받아 홍보대사로도 활동하며 성공한 덕후로 인정받은 '4차원 로커' 정준영과 20년 동안 5,000장의 껌 종이를 수집하며 추억 속 껌의 역사를 샅샅이 꿰고 있는 ‘껌 종이 덕후가 출연해 놀라운 덕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날 '능력자들' 게스트로 참여한 에릭남은 요즘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푹 빠져있다며, 각기 다른 SNS 계정만 10개에 달한다고 공개했다.
능수능란한 영어 인터뷰로 헐리우드 스타들의 숱한 러브콜을 받았던 에릭남은 글로벌 훈남 이미지에 걸맞게 전 세계 생소한 SNS까지 다양하게 섭렵하고 있어 놀라움을 샀다. 에릭남은 SNS 문외한 김구라에게 각각 SNS 마다의 특성과 차이점을 상세히 알려주며 진정한 SNS 마니아임을 인증했다.
한편 '능력자들'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30분 MBC에서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